남평 문씨 세거지 능소화

2023년 6월 15일 남평 문씨 세거지 능소화 개화 상황을 알아보고자 잠시 다녀왔습니다.

남평 문씨 세거지는 남평문 씨의 중시조로 알려진 문익점(심우당)의 후손이 18세기에 인흥마을에 터를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고요. 이곳 세거지에 능소화가 필 무렵이면 전국의 진사님들이 작품으로 담으시려고 많이들 오시는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본리세거지의 능소화 포인트는 3곳으로 오늘은 제일 안쪽부터 바깥쪽순으로 촬영해 보겠습니다. 이곳이 제일 안쪽 1번 포인트입니다. 어저께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꽃잎이 좀 떨어져 있네요~

여기 능소화 포인트는 모델을 두고 찍어야 작품성이 있다고 봅니다.

붉은색의 옷을 입은 모델과 색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건 반대로 돌아서서 담은 사진 산 쪽의 안개가 분위기를 잡아 주는듯합니다.

구도를 조금씩 다르게 담아 봤고요~

여기는 두 번째 포인트입니다.

다시 모델을 두고 한 컷 하고요~

반대쪽으로 돌아서서 세로 구도로 한 컷 했습니다.

위쪽으로만 구도를 잡아 봤고요~

모델을 두고 세로 구도로 ...

능소화와 담장을 담아 봤습니다.

여기는 마지막 3번째 포인트입니다.

모델을 두고 몇 컷 담아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길에 연못에 핀 홍련을 담아 봤습니다.

오늘 찾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의 능소화는 현재 꽃망울이 많이 맺혀있고 한창 피고 있는 중이며 사진상으로 풍성하게 표현이 되려면 10일 정도가 지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