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오는관계로 제가 가꾸고 있는 텃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텃밭에서는 사과, 포도, 감등 유실수들이 열매를 맺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사과(부사)부터 소개 올리겠습니다. 한 그루에 150개 정도 열렸는데 가지가 부러 질까 봐 쇠 파이프로 지주를 설치했습니다.
열린 열매 수가 많아서 혹시 과일이 작은 것이 많이 나올까 봐 유박 퇴비도 주고 막걸리 찌꺼기도 주고 했는데 지금까지 전체적으로 알이 굵습니다.
비 오는 날 사과에 달린 물방울이 눈에 띄게 아름답네요~
이런 날은 과실에 붙어 있는 물방울을 촬영해도 재미있습니다.
이것은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 입니다. 작년에 10Kg 정도 수확한 건데 올해는 조금 적게 달렸네요~
알프스오토메에 달린 물방울을 담아봤습니다.
한 번 더 담아 보고요....
이건 왕대추 입니다. 요즈음 한참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샤인머스켓 포도입니다. 비가림을 하고 올해 처음으로 결실을 보게 되는데... 봄에 순치기를 잘못해서 70송이 정도 결실을 해야 되는데 38송이만 결실이 되었습니다.
포도잎과 과실은 튼튼하고 잘 크고 있답니다.
이건 단감인데요... 배와 단감을 교접한 신품종이라고... 과육이 부드럽고 배처럼 물이 줄줄 흐르는 물이 많은 단감입니다.
단감을 한 컷 더 해보고요....
이건 무화과입니다. 마디마디마다 열매를 맺어 우리 가족이 충분히 먹을 정도의 양이 됩니다.
이건 잘 아시겠죠? 오이입니다. 철망(담장)을 ㄷ 자로 구조물을 설치해서 오이순을 유인 처리한 것입니다. 오이가 마구마구 열립니다.
조금 당겨서 보니 오이가 상당히 많이 보이죠,... ㅎㅎ
이건 애플 수박입니다. 이것도 철망(담장)을 세워 놓고 수방 덩굴을 유인하여 열매를 맺히게 했습니다
수박의 덩굴이 푸르고 튼튼합니다.
수박이 결실을 하려고 암꽃을 피우네요~~ 수정은 일일이 손으로 한답니다... 수꽃을 따서 꽃잎을 떼어 네고 꽃 수술을 서로 비벼주면 수정이 됩니다.
수정을 해서 결실이 된 애플 수박...
이건 소나무 분재인데요...현재 두 그루가 있고요... 집에 두니 잘 안 크고 해서 밭에 두고 물을 주니 푸르게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요건 깻잎이죠.... 진한 향을 풍기는 텃밭 표 깻잎....
들깨 모종에서 깻잎을 수확합니다....
풋고추를 먹으려고....7그루 심었습니다.
쌈채류 청경채 입니다....
화분에 관상용 목화도 심어 두었고요...
마지막으로 상추도 있어요~~ 그 외 텃밭에선 부추, 대파, 산나물, 머위 등.... 자급 가능한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텃밭 소개는 여기까지 ......
2023년 7월 5일 텃밭에서 "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