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신라소리축제와 첨성대 꽃소식

2023년 9월 23일 가족과 함께 SNS에 올라오는 경주 꽃무릇 소식도 궁금하고 첨성대 주변의 꽃들이 어떤 사정인지 알고 싶어 관광 겸 다녀왔습니다.

첨성대에 도착해 보니 제11회 신라소리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 축제는 BBS 대구불교 방송이 주관하여 9월 33일에서 9월 24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고요..

특히 올해 진행되는 제11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2025년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로 힘들어진 지역민에게 희망과 힐링을 전하며 소리문화의 계승, 신라 정신 표출, 문화의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대에선 색소폰 연주도 있고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대 뒤편으로는 각종 체험 행사가 이뤼 지고 있고요..

재미있는 물레체험은 2,000원을 내고 물레를 돌려가면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여기는 소원백등 꾸미기 체험장....

여기는 종과 북을 두드려 보실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여기는 첨성대 옆에 간이무대를 차려놓고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네째주에 14시에서 20시까지 실시되는 "신라 히스토리 난장"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경주 꽃무릇으로 SNS에 많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내물왕릉 앞에 있는 솔밭인데요. 경주향교 뒤편에 있습니다.

오늘 이곳을 찾아보니 경주 꽃무릇은 조금씩 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향교 뒤 담장을 배경으로 꽃무릇을 담아 봤고요,,,,

여기는 첨성대 앞 터널 형태로 만들어 놓은 곳.... 누렇게 익은 호박과 수세미,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려 있네요~~

여기는 첨성대 옆에 있는 꽃무릇입니다.

광각렌즈를 이용하여 꽃무릇을 더 넓게 아름답게 담아 봤습니다.

여기는 해바라기 단지인데요. 금년 8월 7일에 제가 여기에서 아름답게 핀 해바라기를 담아 봤는데 며칠 후 태풍이 와서 해바라기를 쓸어 버려서 참 아쉬워했습니다만 다시 해바라기를 식재해서 꽃망울이 맺혀 있습니다. 2~ 3주 후면 아름다운 해바라기를 만나 보실 수 있겠네요~~

여긴 핑크 뮬리 단지인데요... 관광객들이 무척 많이 오셔서 셀카를 찍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는 경북 경주시 황남동 431번지에 식재되어있는 백일홍 단지입니다. 넓게 식재된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름답게 핀 백일홍을 보다가 맞이한 노을입니다. 불그스레 타오르는 노을과 백일홍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상 오늘 찾아본 경주 첨성대 주변에는 일요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신라소리축제도 있고 주변에 아름다운 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 관광 겸 출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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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3일 경주 첨성대에서 "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