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사리 배롱나무군

2023년 9월 1일 창원 아들 집에 일이 있어 다녀오면서 배롱나무가 좋다는 창녕 사리 배롱 나무군에 다녀왔습니다. 창녕 사리 배롱 나무군은 임진왜란 때 창녕과 영산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신초 장군이 정자인 문암정을 짓고 노후를 보내면서 심은 배롱나무들로서 현재 35그루가 남아 있는 상태이며, 경상남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랍니다.

현장에 가보니 작은 강 옆 야산에 배롱나무가 많이 식재가 되어 있습니다. 강면으로는 데크를 설치하여 사람들이 지나도록 설치가 되어 있고요...그리고 배롱나무가 예쁘게 자라 있습니다.

절벽 쪽으로 드리워진 배롱나무는 아름답게 자랐습니다만 올해에 여타 장소에서와 같이 여기 배롱나무꽃도 사정은 안 좋아 보입니다.

때 마침 비가 온 뒤에 절벽 쪽으로 돌이 굴러 내릴까 봐 안전펜스를 설치하여 가까이는 가지 못하고 망원으로 몇 장 담아 봤습니다.

강 건너편에서 이렇게 담아보기도 하고요..

군락으로 심어진 나무들을 담아 봤습니다.

이건 운암정 쪽으로 가면서 군락을 이룬 배롱나무들을 담아 보고요...

운암정 밑에서 입구 쪽으로 보면서 한 장 담아 봤습니다만 대문은 굳게 잠겨져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운암정 앞에 있는 배롱꽃과 대문을 한 장 담아 보고요...

운암정 입구에서 밑에 있는 강변 쪽으로 내려 보면서 배롱나무꽃을 담아 봤습니다.

군락을 이뤄 핀 배롱꽃을 담아 보고요...

맞은편 쪽에서 운암정쪽으로 배롱나무와 정자를 담아봤습니다.

멀리 떨어져 정자와 배롱꽃을 담아 보고요...

더 멀리 가면서 법성사 위쪽에서 담아보니 운암정 현판이 보이네요~~ 오늘 찾아본 창녕 사리 배롱 나무군에는 배롱나무는 예쁘게 자라 있으나 올해의 배롱나무꽃이 상태가 좋지 않아 풍성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포스팅을 마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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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일 창녕 사리 배롱 나무군에서 "학명"

 

 

 

 

 

 

 

 

 

 

 

 

 

주소 :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산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