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사 배롱나무

2023년 7월 5일 달성군에 있는 육신사의 배롱나무 개화 상황을 보려고 잠시 다녀왔습니다. 육신사는 조선 세조 때 어린 왕 ‘단종’의 복위를 꾀하려다 숨진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는 곳입니다.

충절문을 들어서기 전에 나타나는 배롱나무와 충절문을 지나 S 코스 형태의 도로 양옆으로 심어진 배롱나무가 만개하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죠... 여기 배롱나무꽃은 아직 피지 않고 꽃망울만 있습니다.

육신사 문을 들어 서기전 오른 편에는 이렇게 원추리가 피어 있습니다.

원추리가 있는 곳에서 한 컷 더....

육신사의 문을 들어 서면...

저쪽에 충절문이 보입니다.

충절문을 들어 서면 육신사의 비석이 보입니다....

육각으로 된비석.. 육 면의 돌에 여섯 분(사육신)의 비가 새겨져 있습니다.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이렇게 여섯 분의 비가 육각에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 돌계단으로 오르는 길이 고풍이 느껴지네요~

여기에도 비석이 있고 사당이 있습니다

태고정 안내판과...

태고정이 있고요...

이제 육신사에서 나오면서... 오른쪽에 있는 고택의 능소화가 아름답네요....

이건 왼쪽에 있는 고택의 능소화....

마지막으로 충절문 안쪽의 S 코스의 배롱나무 길입니다... 이곳이 사진 포인트인데 꽃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찾아본 육신사의 배롱나무꽃 개화 상황은 꽃망울만 맺혀있고 이제 피려고 하는 상태이며 앞으로 만개하려면 15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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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5일 달성군 육신사에서 "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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