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3일 강양항 주변 일기예보에 따라 해무가 있고 일출이 좋다는 생각에 새벽녘에 회원님들과 함께 강양항으로 향했습니다. 경산에서 5시에 출발하여 청도 IC와 밀양을 경유하고 울주로 잘 다듬어진 새로운 도로를 1시간 20분 정도 달려 강양항에 도착했습니다.
일찍 도착한 관계로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먼저 커피를 한잔 태워 따뜻하게 몸을 데워가면서 차 안에서 몸을 녹여 봅니다~~
여유로움 속에서 차 안에서 보니 불그스럼하게 여명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장 노출로 사진을 한 장 담아 보고요.... 셔터스피드를 높여 한 장 담아 봤습니다.
지나가는 멸치잡이 배 뒤쪽으로 붉은 태양이 부시 쉬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법 해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일출은 오메가로 올라오네요~~ 새해 첫 번개 출사에 오메가를 보다니 올해는 운수가 좋은 해가 될듯싶습니다. ㅎㅎ
지나가는 화물선이 태양 속으로 들어가는듯한 모습입니다.
화물선에 실려진 태양입니다....
점점 더 태양 속으로 들어가는 화물선...
화물선 뒤쪽이 태양에 걸쳐져 있습니다.
화물선이 지나간 자리에 오롯이 태양이 오메가 모양을 하고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해 첫 번개 출사에 완전한 오메가 일출입니다.
오메가 모양이 조금씩 끊어 지려는 순간입니다.
이제 떨어지는 순간이고요....
오메가 모양에서 막 떨어지는 순간입니다.
이제 태양이 해수면에서 떠올라 빛을 발산하고 있고요.... 바다에는 물안개가 아름답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바위 위에서 작품을 담으시는 진사님을 모델로 쌈아 담아 봤습니다.
망원으로 당겨 보니 물안개가 아름답게 표현이 되네요~~
다시 한번 진사님을 모델로 한 장 더....
이번엔 함께 간 회원님의 뒷모습을 이렇게 담아 봤고요...
마지막으로 함께 간 회원님의 뒷모습을 한 장 더 담아 봤습니다.
이상 오늘 찾아본 강양항은 오메가가 아름답게 떠오르는 일출이었으며, 해무(물안개)는 조금 피어오르는 상황이었고요...멸치잡이 배가 별로 없어서 멸치 잡는 사진은 담지를 못했습니다.
2024년 1월 14일 울산 온양읍 강양리에서 "학명"
주소 :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길 122
'사진속출사지, 사진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문무대왕암 일출 (0) | 2024.01.16 |
---|---|
지리산 노고단 산행 (0) | 2024.01.15 |
성암산 눈꽃 (1) | 2024.01.03 |
명선도 일출 (0) | 2023.12.29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0) | 2023.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