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암 일출

근래에 경주 문무대왕암 일출을 담으러 두 번이나 갔었는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사진으로 담지 못한 관계로 2024년 1월 15일 다시 문무대왕암이 있는 경주를 찾았습니다.

경산에서 5시에 출발하여 현장에 5시 25분 도착해서 따뜻한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끼니를 때우고, 어둠 속에서 플래시를 가지고 해안가로 내려가 물안개가 있는지 확인해 보니 오늘은 물안개가 없는 날이네요~~

전날 최고온도와 아침 온도의 차이가 10도 이상이면 물안개가 핀다고 했는데... 몇 번을 찾아와도 허탕만 치는군요.... ㅎㅎ

해안가에는 갈매기떼들이 평화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제법 여명은 붉게 물들고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문무대왕암.... 분위기는 좋은듯합니다.

 

이제 곧 일출이 있을듯한 붉은 구름이 보입니다.

때마침 갈매기떼들이 문무대왕암 위로 날아들고요...

갈매기떼가 문무대왕암을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해가 보일 듯 말 듯 조그마하게 보입니다.

이제 확실히 해가 보이는 상태....

서서히 떠오르는 모습이고요...

이제 해가 50% 정도 보이도록 올라왔습니다. 오늘 일출은 구름이 밑에 깔려 있고 구름 위에서 떠 오르는 일출입니다.

망원렌즈로 조금 밀면서 폭넓게 담아본 사진이고요....

다시 망원렌즈를 당겨서 문무대왕릉의 반 정도를 넣어 담아 봤습니다.

다시 렌즈를 밀면서 넓게 담아보고요...

망원렌즈를 약간 당겨 담아 보기도 했습니다.

일출 장면을 담을 때는 넓게 담기도 하고 망원렌즈를 당겨 담기도 하면서 일출의 변화하는 장면들을 여러 장으로 담아 봅니다.

화각을 변화를 주면서 담아보고요... 파도치는 모습도 담아 봅니다.

바닷물이 밀려들어 갈 때도 담아 보고요...

이번엔 망원렌즈를 당겨서 담아봅니다.

다시 망원렌즈를 밀면서 넓게 담아보고요...

바닷물이 변화하는 모습들을 담아 봅니다.

이제 일출은 끝난 상태이고요.... 몇 장 더 담아 봅니다

망원렌즈를 당겨서 일출 후의 문무대왕암을 담아 보고요....

이번엔 문무대왕암 바로 옆의 작은 돌섬을 담아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돌섬에 앉아있는 갈매기와 날아오르는 갈매기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이상 오늘 찾아본 경주 문무대왕암에는 물안개가 없고 구름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구름 위에 떠오르는 일출이었고요... 그 언제 만족할 만한 일출을 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도전은 계속됩니다.. 만족할 만한 일출을 보게 될 때까지.....

​

2024년 1월 15일 경주 문무대왕암에서 "학명"

 

주소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