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홍매화

양산 통도사 홍매화가 2월 2일쯤에 첫 개화가 되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듣고 설 연휴 마지막 날 아침, 회원님들과 함께 잠시 다녀왔습니다.

경산에서 출발하여 통도사에 도착해 보니 이동시간이 1시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도로가 참 잘 되어 있는 것 같네요~
도착 후 장비를 꾸려 이동해 봅니다. 통도사 입구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요...

소원성취 등이 줄지어 달려 있습니다.

이곳 통도사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신도님들이 줄지어 들어서고 있고요...

먼저 보이는 곳의 매화나무는 꽃봉오리만 맺혀있고 안쪽에 있는 매화나무에는 꽃이 20% 정도 개화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 자장매 첫 개화를 보니 봄이 이제 더 가까이 다가옴을 느끼게 되네요~~

꽃이 예쁘게 핀 곳을 여러 장 담아 봅니다.

뒤쪽 배경을 바꿔 가면서 잘피어진 꽃을 담아 보니 아름답게 보입니다.

문살 쪽을 배경으로 하여 예쁜 꽃을 담아 보고요...

여기도 문살쪽으로 배경을 쌈아 담아 봤고요...

늘어진 꽃을 담아 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단청이 된 곳을 배경으로 담아 봤고요...

이것도 단청을 배경으로 담아 본 사진입니다.

역광으로 담아본 꽃들이 빛을 받아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늘 자장매의 개화 소식에 진사님들이 많이들 오셨습니다.

휴대폰으로 자장매를 담으시는 모습들도 보이고요....

이번엔 조금 멀리서 벽에 걸린 현판 2개가 나오도록 담아 봤습니다.

이번엔 현판 3개가 나오도록 구도를 잡아 봤고요...

뒤쪽으로 보니 2024년 띠별 소원성취문이 걸려 있는 곳이 보입니다.

그 옆 연못엔 동전이 무수히 많이 던져져 쌓여 있고요....

다시 매화나무쪽으로 와서 한 장 더 담아 봤습니다. 안쪽에 있는 매화나무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여 몽우리 진 매화를 담아 보려 합니다

여기 매화는 꽃가지가 아름다워 개화가 됐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게 꽃망우리만 있고 핀 꽃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쪽 매화나무를 좀 넓게 담아 보니 핀 꽃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엔  꽃이 피려면 10일 정도는 걸릴듯합니다.

매화나무 옆에 있는 급수시설에 물 떨어지는 것을 담아 보고요 이제 통도사 위쪽에 있는 서운암으로 이동합니다.

서운암에 도착하여 장독대가 많은 곳에서 한 컷 해보고요... 장경각으로 차를 타고 다시 이동해 봅니다.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지만 경사가 좀 있고 왕복을 하면 좀 힘들 것 같아서 차로 이동했습니다.

장경각에 가면 자그마하 게 연못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진기를 바닥에 놓고 담으면 이렇게 큰 호수 같은 사진으로 담겨집니다. 모델을 의자에 앉혀놓고 연출 사진을 찍으면 좋을듯합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을 이렇게 담아보니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도 좋고요... 지금은 얼음이 얼어 반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얼음이 없는 날에 연출 사진 장소로 좋을 것 같네요~~

장경각 안쪽으로 들어가려니 이렇게 바닥돌에 반영이 보이길래 한 장 담아 봤고요...

석등과 건물의 처마를 구도로 잡고 조리개를 조여 빛을 쪼개어 봤습니다.

다시 장경각에서 나와서 연못을 담아 봤습니다. 이렇게 자그마한 연못입니다.

연못 밑에는 나전옻칠 울주 반구대 암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장경각 외부 모습이고요....

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가면서 장경각을 담아봤는데요... 옆으로 세워진 차량들을 보이지 않게 담아 보려니 건물의 처마가 조금 끈 켜져 있습니다.

이상 2024년 2월 12일 양산 통도사에서 "학명"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