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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3일 영남대학교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을 다녀왔습니다.
영남대학교에는 메타세콰이어가 여러 곳에 있는데 군락을 이뤄 가꾸어진 길은 두 곳에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중앙도서관 앞에서부터 우두커니 서 있는 6.5m의 거대한 동상 뾰족뾰족한 머리카락 긴 팔다리, 고개를 떨군 채 바지 주머니에 양손을 넣고 서있는 모습을 한 곳에 메타세콰이어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홍만이, 어린 왕자’ 등의 애칭으로 불리고... 2006년 설치돼 ‘홍만이’는 코로나19 시절 마스크를 쓰고 그 자리를 지켰지만 지금은 마스크를 벗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 광각렌즈로 홍만이 형 쪽으로 한컷 저 멀리 거대한 홍만이가 조그마하게 나옵니다.
학생들의 뒷모습을 모델로 한 컷 해봅니다. 역시 모델이 뭔가 부족한 빈곳을 채워주는 느낌....
두 번째는 영대 공대 운동장이 있는 서문 쪽에 넒은 진입로 양쪽에 메타세콰이어가 길게 심겨져 있습니다.
그 옆에 아침 운동하시는 빨간 숙녀분을 모델로 삼아 마지막으로 한 장 더 담아 봅니다.
이상.... 오늘 찾아본 영남대학교 메타세콰이어길은 짖은 푸른색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상태 이네요~
담양이나 먼 곳의 메타세콰이어보다 가까운 이곳 영남대학교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듯싶습니다.
2023년 6월 13일 영남대학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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