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실 성당 배롱나무

2023년 7월 5일 칠곡에 있는 가실성당의 배롱나무 개화 상황을 보러 다녀온 뒤에 7월 19일에 다시 찾아봤습니다. 가실 성당은 7월 5일에 소개 드린 바와 같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등록된 일제강점기(1924년)에 건립된 신로마네스크 양식의 벽돌조 건물로, 7~8월 이면 붉은 배롱나무꽃과 유서 깊은 성당의 아름다움에 진사님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오늘은 구름이 좋고 빛도 좋은 날인데, 성당 측에서 잔디밭에 들어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정 사정을 해도 안 들어 주시길래 잠시 틈을 타 몇 장만 찍고 나왔습니다.

화각을 달리해서 한 장 더... 구름, 배롱나무꽃 모두 좋습니다.

여기 오실 때는 통제가 심하니 토. 일요일은 가급적 피하시고 사람이 없는 조용한 시간에 오셔서 찍어야 될듯합니다.

재빨리 움직여서 약간 측면에서 한 장 더 찍어 보고요...

성당 전면을 크게 넣어 찍어 보고 재빨리 나오는데... 잔디밭에 들어갔다고 머라고 하시네요~~ ㅎㅎ

다시 잔디밭 밖에서 예수님과 성모마리아 상을 향해 1장....

앞면에 있는 조명등을 빼고 한 장....

성당 입구에서 어안렌즈로 이렇게 담아 봅니다... 조금 특이한 사진이 나오네요~~

예수님이 있는 동굴에서 바깥쪽으로 광각렌즈로 한 장 담아 보고요....

마지막으로 모델을 두고 한 장 담아 봤습니다.

오늘 다시 찾아본 가실 성당의 배롱나무꽃은 현재 아름답게 핀 상태로 보이나 성당 측에서 잔디보호를 명분으로 통제하셔서 사진으로 담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곳을 찾으실 때는 평일을 택하여 조용한 시간에 오셔서 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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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23년 7월 19일 가실 성당에서 "학명"

 

내비게이션은 가실 성당으로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소 :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가실1길1(왜관읍 낙산리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