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2일 4시 30분에 경산에서 출발하여 경주 황성공원에 있는 맥문동을 촬영하러 가다가 여명이 너무 좋을 것 같아 발길을 첨성대로 돌려 첨성대 여명을 담아 봤습니다.
삼각대를 펼치고 카메라를 고정하여 첫 장면을 담아 봅니다.
구름이 검게 표현되지만 앞으로 펼쳐질 여명이 기대가 됩니다.
구름이 서서히 붉은빛이 조금씩 물들어 갑니다.
조금씩 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했기에 여명 색깔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네요~
점점 붉어지는 구름....
조금씩 조금씩 더 붉게 물들어 가는 구름...
이제 여명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만큼 물들어 가네요~~
첨성대 하늘에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더 세게 불이 붙어 가는 구름
사진을 찍으면서도 황홀한 느낌이.....
더욱더 거세지는 불기둥.....
너무 아름답네요~~
점점 밝아 오는 관계로 셔터스피드를 조금 빠르게 하여 조금 더 어둡게 하여 찍어 보고요....
하늘의 여명을 더 넓게 담으려고 카메라를 조금 더 위로 들어서 찍어 봤습니다.
시간의 간격을 두고 촬영했지만 뒤로 갈수록 확연히 사진의 차이가 나질 않네요~
붉게 물든 첨성대 오늘 이렇게 담을 수 있는 건 큰 행운.....
계속 셔터를 눌러 봅니다.
이제 여명의 변화는 거의 없는 듯...
계속 간격을 두고 셔터를 눌러 봤습니다.
이게 오늘의 최고의 사진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최고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보정해 보니 너무 아름답게 표현이 되네요~
오늘 첨성대를 지나다가 운 좋게 담은 첨성대 여명,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는 내내 너무 황홀함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여러 이웃님! 구름 좋은 날 아름다운 곳을 찾아서 아름다운 여명과 일몰을 담아 보시는 게 어떠하실지....
이상 2023년 8월 12일 경주 첨성대에서 "학명"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