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사 은행나무

2023년 11월 9일 밀양 위양지에 들렀다가 귀갓길에 경북 청도군 청도읍에 있는 적천사 은행나무를 담으러 잠시 들렀습니다. 적천사 은행나무는 수령이 8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보조국사가 고려 명종 5년(1175)에 짚고 다니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심은 것이 자라서 이처럼 큰 나무가 되었다고 하고요... 1998년 12월 23일 천연기념물 제402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적천사에 도착해 보니 은행나무에는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 있고 해서 먼저 위쪽에 있는 감나무를 몇 장 담아 봤습니다. 어안렌즈를 이용하여 하늘 쪽을 보면서... 찰칵..

광각렌즈로 하늘 쪽으로 한 장 더 담아 보고요...

한쪽 가지만 나오도록 이렇게도 담아 보고요...

역광으로 맞은편 산 쪽을 배경으로 한 장 더 담아 봤습니다. 역광에 스팟측광으로 담아 보니 빽처리가 참 잘 되네요~~

이제 은행나무 쪽으로 내려와서 은행나무를 담아 봅니다.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 조금 아쉽지만 역광으로 한 장 담아 봤습니다. 여기 은행나무는 키가 큰 관계로 광각렌즈를 사용하여야 화각 속에 담을 수가 있습니다.

이번엔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은행나무를 이렇게 담아 보고요...

망원렌즈를 이용하여 아랫부분만 잘라서 담아 보기도 해봤습니다.

이번엔 뿌리 부분을 이렇게 담아 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적천사에 오르는 길 쪽에서 넓게 담아 봤습니다.

이상 오늘 찾아본 적천사 은행나무는 갑작스러운 추위와 강풍으로 아름답던 단풍잎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그리 아름답진 않은 상태로 보이고요...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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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9일 청도 적천사에서 "학명"

 

주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동길 304